해외원정도박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방송 출연을 빌미로 1억 원을 받아챙기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지금 확인하시죠.<br /><br />방송인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지난 16일 SBS [8시 뉴스]는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사건 직전에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억대의 돈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매체에 따르면, '지난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가 신정환을 만나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며 직접 2천만 원을 전해주고 나머지 8천만 원은 계좌이체로 송금했다'라며<br /><br />'신정환은 1억 원의 돈을 챙기고 A군을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고 약속했으나 몇 달 후 도박사건이 터졌고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며 출소 이후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소됐다'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아버지가 신정환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
